SBS의 대표 웹 예능인 '문명특급'의 '재재'가 남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남혐을 했다는 것으로 논란이 되는 이유는 바로 위 사진의 '손동작' 때문입니다.
지난 13일 개최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의 레드카펫에서 재재는 해당 손가락 포즈로 초콜릿을 집어들어서 먹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해당 손가락 모양이 특정 남성혐오 커뮤니티에서 남성을 비하하는 목적으로 취해지는 포즈와 비슷하다고 하여서 문제가 된 것입니다.
최근 'GS25'에서 재재가 사용했다고 오해받는 손가락 모양이 여러 포스터에 등장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그 사건이 얼마 있지 않은 후에 이러한 논란이 재점화 된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재재 측은 스타일리스트와 레드카펫에서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자며 단순 재미를 위한 기획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해당 손동작은 특정한 손동작 모양과는 분명히 다르고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관련된 어떠한 억측과 논란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손동작 문제는 최근 큰 화제가 된 만큼 문명특급 측에서 인지하지 못 했을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재재 님께서 해당 손동작을 남성혐오 목적으로 공개석상에서 하셨을까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관련된 오해가 하루빨리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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